7. The weather of Berlin

벨린의 날씨 하면 할 말이 아주 많아요

처음으로 벨린에 여행왔을때, 일주일 동안 햇빛을 1초도 만나지 못했었더랬죠 그땐 11월이라 워낙 날씨가 좋지 않을 때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두번째로 여행왔을때는 2주동안 왔었고 심지어 5월에 왔었는데도 정말 이틀? 정도 햇빛을 만났었네요

그리고 이제 곧 아주 길고 긴 벨린의 겨울이 시작되겠네요

추운건 별로 무섭지 않지만 겨울이 너무 길다는 점이 저를 좀 우울하게 하는것 같아요

오죽하면 파리날씨가 그리울 정도.. 저는 파리나 런던보다 벨린날씨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해요.ㅋㅋ

뜬금없지만 엄마가 보고싶네요

벨린의 날씨는 엄마를 보고싶게 하는 날씨랄까요

햇빛 좀 자주자주 났으면! 이런 날씨들이 유학생들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